벌써 5월. 2주 후면 졸업. 믿기지가 않는다.
요새 매일매일 벅차는 나날들이다. 곧 졸업하고 앞으로 해나가고 싶은 일들에 대한 생각으로 매일매일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그러던 와중, 오늘 수업시간에 며칠 전 제출했던 에세이를 돌려받았는데, 맨 뒷장 구석에 셰프교수가 짤막한 메모를 남겨주었다.
Joowon,
You are truly an amazing, smart, talented and creative new chef! It was a great pleasure and honor having you in my class.
Happy Cooking,
Chef Rainer
여태껏 강의들은 셰프들 중 제일 존경하는 셰프이자 전세계적으로 200명도 안되는 master chef들 중 한명인 우리 Rainer 셰프가 이런 말을 해 주다니...읽고 울 뻔했다. ㅠㅠ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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