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단상

 

 

오늘 서비스 개시 이후 맞이하는 첫 손님 세분, 메인 메뉴 세가지를 각각 선택했다. 소스를 일인분씩 냄비에 담아놓고 가니 노랑, 주황, 적갈색의 가을빛 트리오가 어찌나 이쁜지. 바쁜 와중에도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주방에서 일하다 보면 순간순간 인내심을 잃거나 지칠 때가 많은데, 이런 순간순간이 있기에 아직도 즐겁게, 어쩌면 매일매일 더욱 더 즐겁게 요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정신없는 와중, "별 거 아닌" 이런 사소한 것에 감탄하고 사진을 찍을 만큼 아름답게 느끼는 것, 그게 바로 요리에 음식에 미쳐있는 게 아닐까.

 

 

근데, 진짜 이쁘지 않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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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각이 담긴 글을 올린지가 어연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간 참 많은 경험들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하고 있던 것이 참 아쉬웠는데, 얼마전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출근길 아침에 문득 다시 글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개시!

 

별건 없고, 예전처럼 힘빼고 그날그날 드는 생각들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왕이면 기억에 남는 사진 한 장과 함께 말이지요. ^^

 

그럼 근황 사진 몇 장 투척하며.. 앞으로 종종 들려주시란 말씀 전합니다!

 

 얼마전 휴무일에 간만에 들린 찬스브로스 녹사평 점. 명불허전 밀크폼.

 

 

 요샌 밥이 좋아요. 아이 이뻐라.

 

색도 이쁘고 맛과 텍스쳐도 좋은 흰자 지단 연습중.

 

여린 후레시 오레가노 이파리들.

 

못난이 줄기콩. 이쁜이 줄기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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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부침개 부치는 노하우.. 라는 글이 있길래 읽어봤더니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비율이 중요하단다. 근데 둘다 밀가루 제품이긴 한데 뭐가 다르지, 하고 찾아봤다.


부침가루는 중력분에 설탕, 조미료 약간으로 이미 간이 되어있는 제품.

튀김가루는 박력분에 쌀가루나 전분 등을 첨가해 좀 더 바삭함을 노리고 역시 약간의 간이 되어있는 제품.


결국 간단히 정리하자면 부침가루 = 중력분, 튀김가루 = 박력분 (+ 전분/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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