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단상

오늘은 크게 새로운 걸 배운 것도 없고, 여태까지 했던 여러 프로젝트들이 쌓여 반복되는 날이었다. 게다가 이번주 월화수를 쉬고 목금토일 열두시간씩 일하는 스케줄에,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왕창 피곤. 추가로 알렉스랑 일하는데 웰케 느려 ㅠㅠ 내가 프로젝트 다섯개 하면 하나반 정도 하시려나... 오늘 저녁 내내 내가 혼자 다 한거 같았다. -_-


그래도 맛있는 거 좋은 거 이거저거 먹고.. 열심히 일한 날. 그리고 무슨일을 하던간에 주방일 하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즐겁고 행복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금토일은 좀 더 활기찬 3일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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